◆ 공중화장실 71개소에 대한 사전 일제 점검

[의령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경남 의령군이 피서철을 맞아 계곡, 야영장, 공원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행락객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71개소에 대한 사전 일제 점검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여름 피서철 화장실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편의용품 비치 및 시설물 고장,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안심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 설치의 적정성, 화장실 위생관리 실태, 점검표 작성·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처하고, 노후 및 훼손된 시설은 이른 시일에 정비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2023~2024 의령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데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얻는다는 계획이다.

◆ 郡,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내달 5일까지 모집

군은 8월5일까지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 소상공인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의령군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추진한 청년몰 조성 사업의 후속으로 이번 사업이 기획됐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18~49세 청년(또는 청년팀)이며,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에 선정된다. 창업점포 3개소는 점포 설치 및 인테리어비·필수 기자재 설치비·교육비·임차료 등 창업경비의 80%까지(최대 2500만원) 지원받는다.

◆ "휴가철 반려견 펫티켓 지켜주세요"

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견과 동반여행시 지켜야 할 펫티켓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홍보 캠페인으로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인식표 부착 ▲배변 수거봉투 지참 ▲공동주택 등 내부 공용공간(엘리베이터, 복도, 계단 등)에서 이동통제 ▲목줄·가슴줄 2m이내 유지 등 '동물보호법'에 따른 반려견 소유자의 의무사항에 관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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