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28 16:09:12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우수 강소농가를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 사례 청취 등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소농은 소규모 농업 활동 위주인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경영비 절감 등을 통해 농업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소규모 농업경영체다. 곡성군은 올해 21명의 신규 강소농을 모집해 전년 대비 10% 소득 향상을 목표로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우수 강소농인 전북 진안군 진안고원농산과 능길원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재배, 가공 기술, 농촌 체험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 방법 등을 모색했다. 이어 로컬푸드 1번지인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농협을 방문해 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농산물 판로 개척 등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운영하고 있는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이 농가 자립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브랜드 개발, 온라인 판매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