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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종합금융지원 실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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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09 16:38:14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이번주 서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과 그 외 일부 지역에서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1천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업체당 3억원까지 총 8백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유예 ▲피해 고객의 여신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 제공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천만원 한도로 총 2백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신규 및 대출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상환’ 등의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 6개월간 납부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금 또는 2~6개월간 분할납부 ▲해당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 없이 정상적인 혜택 보장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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