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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촌진흥청과 농기계 관리요령 홍보·현장 정비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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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11 15:33:21

    ▲ 김제시청 © 김제시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11일 김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관리요령 홍보 와 현장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 사전 정비 및 보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이를 준수함으로써 농기계의 내구연한을 1∼2년만 연장해도 관리비용을 크게 줄여 농가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농업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콤바인업체(대동, 티와이엠, 얀마농기코리아, 구보다코리아)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벼 수확시기에 대비해 콤바인 정비 서비스를 진행했다.

    콤바인은 벼 수확시기에만 사용하고 장기간 방치된 경우가 많아 관리 소홀로 문제가 발생하기 쉽고, 수확시기에 긴급 수리 요청이 몰리다 보면 제때 수리가 어려워 적기수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정비가 필요하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에는 농기계 침수로 인해 경제적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기계 보관,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마철 농기계 관리법으로는 △비를 피해 보관 △침수 시 절대 시동 금지 △물기 닦고 기름칠하기 △기어 벨트 중립상태로 보관 △머플러의 물과 이물질 제거 △엔진 오염으로 인한 고장은 정비소에서 점검 등이 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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