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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임 사장 공모 절차 돌입…이달 23일까지 접수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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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15 09:46:25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베타뉴스DB

    지난달 김현준 사장의 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임 사장 공모가 시작됐다. 

    LH는 15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 방식과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34조 등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토지·도시·주택분야 전문가를 찾는다. 

    LH 임원추천위원회가 접수된 후보자 가운데 2∼3배수를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하고, 공운위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면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이 확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정부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내달 말, 늦어도 11월 중으로 신임 사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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