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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 가을날씨, 큰 일교차…낮 최고 22~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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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6 09:16:11

    ▲26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을 찾은 관광객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가 서해상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월요일인 26일도 아침엔 쌀쌀하고 낮엔 햇볕이 따가운 전형적인 가을날이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0~19도였다.

    경기동부·강원내륙·경북북부내륙 등 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제법 쌀쌀했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15.7도, 인천 17.3도, 대전 16.5도, 광주 18.1도, 대구 16.6도, 울산 18.2도, 부산 20.5도다.

    낮 최고기온은 22~2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동부·강원내륙·충청내륙·경북북부내륙은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내외에 달하겠다.

    우리나라를 덮은 서해상 고기압은 성질이 차갑고 건조하다.

    이에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바깥활동 시 불이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남해안은 북태평양고기압과 대륙의 고기압이 만나는 쪽에서 형성된 구름대와 기압골 때문에 낮부터 밤까지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화요일인 27일에는 새벽과 아침 사이 제주와 경남해안, 오후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동해안에 한때 5㎜ 정도 비가 오겠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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