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30 10:12:08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 강서경찰서는 자신의 아기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2시께 부산 강서구 자택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의 머리를 베개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다.
A 씨는 산후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남편은 집 안에 있었으나 범행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아기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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