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16 12:54:55
경주 미래발전 전략 수립과 보다 나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제5기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가 출범을 알렸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주시 미래사업 전략 프로젝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2014년 9월에 출범한 위원회로 현재 6개 분과 42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정 운영에 있어 각 위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한 정책자문을 통해 주요 시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시장,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33명의 미래발전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5기 임원선출, 경주시 현안사업 전략 프로젝트 설명, 경주 시정발전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위원장은 남홍 경주지역발전협의회 고문 △부위원장으로 이경호 경주대 교수를 선출하고, 6개 분과별 위원장에는 △미래전략분과에 김동락 경북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 △문화관광분과에 박완규 前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장 △일자리경제분과는 이종인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회 부회장 △농림축산해양분과는 이이환 경주시농어업회의소회장 △도시개발분과는 김경대 한동대 교수 △시민생활분과에는 박경일 동국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이어 시에서 중점 추진사업인 10대 아젠다 100대 프로젝트 및 핵심정책 7대 전략에 대한 설명과 향후 시정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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