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에테르의 꿈은 블록버스터 연극 ‘폭격’을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평일 20시. 주말 15시.19시 남구 현충로에 위치한 씨이터 우전 지하1층(우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극은 2010년, 6.25 60주년을 맞이해 오인 폭격에 관련된 기록들을 취재하던 기자 선민은 맥스웰 중위를 인터뷰 하던 중 한 소년의 이야기를 전해듣게 되는데.. 폭격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예측해 나타나 사람들에게미리 폭격을 알려주던 천재소년 용식이. 기자 선민은 그 소년의 행보에 대해 6.25 참전용상 맥스웰을 통해 듣기 시작하는데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출연진은 선민역에 이연진, 용식역에 주형준, 맥스웰역에 변준성, 미숙역에 남윤희, 동영역에 이동욱, 숀역에 정도형, 멀티녀역에 김헤린, 멀티남역에 이건희 등이다.

대구 청년 연출가 박지수가 대본 및 연출을 맡았다. 제9회 정기공연으로 전쟁과 폭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현한 알차고 획기적인 작품이라 할수있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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