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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년간의 '여성친화마을' 조성...노력 결실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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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16 16:12:09

    ▲ © 남동구 꽃피는 남촌두레의 2022 인천시 도시재생축제 참가 모습./사진=남동구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공들여 온 2년간의 노력이 결실 과정을 보고 있다.

    16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공동체 ‘꽃피는 남촌 두레’를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해 온 단계별 역량강화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 기간 꽃피는 남촌 두레는 자체 사업 발굴·추진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부터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자문단인 마을활동가 박상희 강사와 함께 컨설팅·교육 등을 통해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1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올해는 작년 기본교육을 토대로 ▲ 시흥시 ‘노란 별 안심마을’ 벤치마킹 ▲ 자체 모니터링 지표 개발 ▲ 남촌동 일원에 ‘우리 동네 알아보기’ 등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심화 과정에 중점을 뒀고 일회성이 아니라 2년에 걸쳐 꾸준히 진행하면서 내부 역량 강화는 물론 도시재생사업의 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여러 성과도 있지만 가장 뚜렷한 변화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동체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역량 강화를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인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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