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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포차’ 의심 차량 2만 1,000여 대... 체납액 81억 원 징수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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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0 14:39:35

    ▲ © 경기도가 명의이전을 하지 않고 운행하거나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 이른바 대포차 의심 차량 2만 1,117대를 일제 단속한 결과 체납액 81억 4,400만 원을 징수하고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공매 등 처분했다./사진=경기도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경기도가 명의이전을 하지 않고 운행하거나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 이른바 ‘대포차’ 의심 차량 2만 1,117대를 일제 단속한 결과 체납액 81억 4,400만 원을 징수하고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공매 등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시·군 합동으로 자동차세 1년 이상 체납 차량 가운데 보험개발원 협조로 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조회해 대포차 의심 차량 2만 1,117대를 특정했다.

    도는 이들 대포차 의심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해 1만 2천685대로부터 체납액 81억 4,400만 원을 징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책임보험 미가입자로 확인된 차량 110대는 범죄 등에 이용될 여지가 있는 만큼 운행 정지 명령을 내렸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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