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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모색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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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1 20:14:12

    ▲ © 시흥시 의회가 지난 17일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로 꼽히는 성남시와 구리시의 소하천을 방문해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사진=시흥시의회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시흥시 의회가 최근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로 꼽히는 성남시와 구리시의 소하천을 방문해 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평소 생태하천 복원 사업에 관심이 높은 송미희 의장과 성훈창 부의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 위원회 위원 전원, 이건섭 의원, 김수연 의원은 실시설계 용역을 앞두고 있는 목감동 양들 천 하천 개선 사업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에 나섰다.

    벤치마킹에는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해 양들 천 적용 검토 시설을 살펴보는 등 자유롭게 논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먼저 2021년 아름다운 소하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시 창곡촌을 찾은 의원들은 산책로를 걸으며, 친수 시설 도입 등 창곡천 주요 정비사항에 대한 용역사 브리핑을 청취한 후 수경시설과 하상 폭기시설 등의 양들 천 적용 여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송미희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들 천뿐만 아니라 관내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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