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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철 맞아 798곳 대상 '노인복지시설' 안전사고 점검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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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4 20:10:01

    ▲ © 인천시청 전경/제공=인천시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시는 폭설, 혹한기 등 동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1월 13일까지 ‘2022년 동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 안전 점검은 사회복지사업 법에 따라 매년 2회 실시하는 것으로 주거·의료·여가·재가 노인복지시설·장기 요양기관 등 인천시 내 노인복지시설 798곳이 대상이고 각 노인복지시설의 장이 자체적으로 안전 점검 결과를 보고한 것을 바탕으로 지역 내 시설 15 이상을 선정해 각 군‧구에서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요 점검 사항은 폭설 및 혹한기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를 시작으로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 관리, 급식 위생 안전 관리,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지적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운영자로 하여금 보수토록 할 방침이며, 다음 안전점검 시 재확인하는 등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만큼 오는 겨울철 자연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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