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 서구가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될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서구 내 민간 및 공공 건축공사장 24곳을 점검 ▲폭설, 강풍, 한파 등에 따른 가설구조물 붕괴·전도 예방 관리 여부, ▲지반 동결, 팽창에 따른 비탈면, 흙막이 구조물 붕괴 예방 관리 여부,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연료 사용 시 유해가스 중독과 질식 예방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사장은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많은 만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건설 현장에서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고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안전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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