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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경계’ 단계 발령…경기도, 2부지사 본부장 체제로 격상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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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4 20:16:34

    ▲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경기도는 2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무기한 총파업 돌입에 따른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비상수송 대책본부장을 행정2부지사로 격상하고 도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행정2부지사는 공석으로 균형발전기획실장이 직무를 대리한다고 밝혔다.

    국가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육상 화물운송 기능 마비 사태에 대한 위기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국토부는 지난 14일 총파업 집회 결의에 따라 주의, 총파업 전날인 23일 오후 3시 경계를 각각 발령했다.

    24일 오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진출 입구에서 1,000여 명의 화물연대본부 서울, 경기지부 총파업 출정식 진행하고 조합원들은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와 평택항 등으로 이동해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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