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1-25 15:22:02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는 박진감 넘치는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PvP, PvE 및 싱글 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고 타 동장르의 게임들에 비해 낮은 진입장벽을 자랑하는 '디스테라'는 생존 FPS 장르를 생소하게 느끼는 이용자부터 숙련자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리얼리티매직은 생존 FPS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발 초기부터 낮은 진입장벽을 목표로 했다.
'디스테라'는 FPS 장르 경험자라면 게임을 시작함과 동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조작 체계를 탑재했다. 또한, 시작부터 무기를 지급하여 기존 생존 장르에서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초반 파밍 부분을 개선했다.
또한, '보호 슬롯' 및 '장비 보호'를 통해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친화적 시스템이 구축됐다. 기존 생존 게임에서는 이용자의 캐릭터가 사망할 시, 보유하던 아이템들을 모두 잃는 방식의 게임플레이 요소가 존재한다.
반면에 '디스테라'에서는 이를 일정 부분 완화하며 생존게임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들도 편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각 월드의 플레이타임이 정해져 있지 않고 각 이용자들의 플레이 방식에 따라 게임의 러닝타임이 변동될 수 있다. '디스테라'의 월드 속에는 5개의 거점이 있고 각기 다른 미션들이 존재하며 완료할 시 '컨트롤 칩'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을 통해 서버의 수명을 줄이거나 늘릴 수 있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한 층 더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제공한다.
11월 24일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하는 '디스테라'는 다양한 무기, 아이템 및 콘텐츠를 추가했다.
우선, 'ASW-82' 무기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무기로 적을 맞추면 표식이 남아, 상대가 이동해도 총탄이 자동으로 타깃을 따라가 적중한다. 또한, 건물 내부를 스캔하여 적들을 탐지할 수 있는 '스캔 드론'도 추가되어 전략성이 강화됐다.
신규 콘텐츠들로는 상위 등급의 '하이에나 수송선', 업적 시스템, 글로벌 랭킹 '상점', 탑승 가능한 '메카닉 슈트'가 공개됐다.
기존에 존재한 '하이에나 수송선'보다 강력한 NPC을 탑재한 상위 등급의 '하이에나 수송선'은 처치 시 이용자들께 이전보다 더 좋은 자원들을 제공한다.
또한, '디스테라'에서는 차량뿐만 아니라 '5거점 델타 플랜트' 보스와의 전투에서 '프로토-저거너트'를 탑승할 수 있으며, 인게임 재화인 '테라포인트'로 '상점' 내에 있는 다양한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글로벌 이용자분들에게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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