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 동구가 25일 불법 현수막 ‘제로화’를 추진하며, 지난해 1만 3,910건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와 올해는 이달 현재 1만 5,617건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했다.

동구는 올해의 경우 한 달 평균 1,400여 건의 불법 현수막 수거와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제로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사전 홍보 기간을 통해 집중 정비와 주민 계도 활동도 병행해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불법 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 및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불법 현수막 제로화 계획을 수립해 현수막 불법 행위의 위법성을 강조할 방침이고 주민들 생활과 안전하고 쾌적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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