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 24일 관계기관 협약식에 참석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기술 ‧ 제품을 보유한 새싹 기업에 기술 ‧ 제품의 성능 및 효과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 공공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지역 매칭과 실증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안양시는 아이티고㈜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실증되는 제품은 옥외 운용 특화 및 비접촉 터치 기술이 특징으로, 소프트웨어 엔진과 광학식 필터, 기구적 설계가 결합 된 복합 기술이 적용됐고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해 지역 정보 홍보, 시민 편익 서비스 제공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관련 지자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ICT 혁신기술 기반의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편익 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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