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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개관...노후생활 '지원'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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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6 17:18:21

    ▲ ©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개관./사진=의왕시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의왕시는 노인 전용 목욕탕을 갖춘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공사를 지난달 완공하고, 25일 별관 강당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아름채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시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복지관 이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고천・부곡・오전동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목욕탕 접근성을 개선하고 노인복지관 공간 협소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4월 아름채 별관 건립계획을 수립했으며, 아름채와 인접한 고천지구 문화공원 부지 내 총사업비 105억 원을 투자해 연 면적 2,418.9㎡,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의 별관을 올해 10월 준공했다.

    이에 따라 별관 지하 1층은 노인 전용 목욕탕, 1층은 넓고 쾌적한 경로식당, 2층은 각종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당 등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2013년 전국 최초로 노인 전용 목욕탕을 사랑채에 개관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을 건립해 노인전용목욕탕을 2호점까지 마련했고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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