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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테슬라와 SK에 손짓…대곶 친환경 비전 '제시'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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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6 17:20:00

    ▲ © 김포시청 전경./사진=김포시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UAM 조례’를 제정한 김포시가 지난 25일 ‘대곶 친환경 R&D(연구개발)’ 비전을 제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해당 비전은 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인 ‘김포한강2지구’와 호흡하는 기획안으로 김포를 미래산업 첨단지구로 발돋움시킬 촉매제로 가능하다.

    대곶 친환경 R&D 비전은 콤팩트시티와 함께 글로벌 미래산업을 선도할 연구부지에 들어설 국내외 대기업을 신속히 유치하는 게 핵심이며, 2023년 1월부터 ▲사업성 확보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지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친환경 혁신은 ▲친환경 모빌리티(UAM, 전기차, 수소차 관련) ▲지능형 로봇 ▲첨단소재 부품(기존 주력산업 고도화 도모)을 중점으로 한 ‘탈탄소화 녹색산업’ 계획이 비전 안에 담겼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로 지목받은 김포는 ▲공항(김포·인천) ▲GTX(장기역) ▲도시철도(서울 지하철 5호선 신설) ▲고속도로 IC 및 한강변 등이 이점으로 꼽힌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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