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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성남시와 노후 주거환경 정비 맞손…1기 신도시 기반 구축 등 협력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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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1 22:10:04

    ▲LH와 성남시가 1일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와 성남시가 원도심 및 1기 신도시 등 노후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데 앞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균형발전 및 도시재생기반 구축 △성남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 △기반시설 확충 및 이주용 주택 건설 등에 대해 협업하게 된다.

    LH는 지난 2000년 이후 성남시와 지속 추진해 온 주거환경개선 및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성남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성남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 나갈 첫 번째 협업 채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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