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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농부, 대한민국 대표과일 '대상' 수상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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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5 17:07:09

    ▲ 대표과일 대상 © 영암군

    단감으로 전국 최고 인정

    영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청춘아람 농장 김영재(26세) 대표가 출품한 단감(부유)이 “대상(大賞,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과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과종별 신청(178점)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올해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분야별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한 김영재 농가는 2018년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 후 영암군에 정착한 청년농업인으로, 전남농업기술원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현장기관실습을 거쳐 농업에 뛰어든 후‘청춘아람’이라는 자체브랜드를 만들고 GAP 인증을 받는 등 기본에 충실한 농사를 짓고 있는 지역사회 유망 농업인이다.

    김 대표는 “농업에 꿈을 담고 열정을 투자하는 청년 농업인으로서 대단히 영광스러운 큰상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농업에 더 큰 꿈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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