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06 13:57:15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강원랜드가 직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의 안전 확보 및 위급상황 대처를 위해 기획됐으며, 보건관리팀 소속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가 영업 현장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제적인 실습을 통해 직원들은 흉부 압박자세, 압박부위, 강도 등을 숙지할 수 있었다. 또한 자동제세동기 사용 실습도 병행해 영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가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생존율은 3% 정도”라며 "소중한 가족과 고객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일회성으로 마무리하지 않고 전 직원이 CPR 전문가가 될 때까지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