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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연이은 위믹스 지지 물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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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6 14:20:04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파트너사들로부터 공개 응원 메시지를 받고 있다.

    앞서 올드 패션 리서치(OFR), NGC벤처스, 플라네타리움랩스, 메타버스 마그나, 에픽 리그 등은 지난 12월 1일 '위믹스'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어 하이프솔트, CLST, 디스퍼전 캐피탈, 아티초크 캐피탈 등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선언한 업체들이 트윗을 통해 위믹스와의 파트너십이 견고하다는 사실과 동시에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 바란다는 응원의 문구를 남기며 위메이드의 현재 상황을 응원하고 나섰다.

    기술 벤처 캐피탈사 '아티초크 캐피탈'의 설립자 숀 림은 "위믹스팀은 웹3 게임 생태계 발전에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며 “문제가 건설적으로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블록체인 업계 VC인 '디스퍼전 캐피탈'은 "위메이드와의 파트너십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위믹스를 둘러싼 일들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단기 금융거래 플랫폼 CLST는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위믹스를 중심으로 한 이슈가 잘 해결되기 바란다. 최근 예상치 못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위믹스와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밝혔으며, 일본의 웹3 기업 '더블점프 도쿄'도 "웹3와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위믹스 관련 이슈가 잘 해결되기 바란다"고 남겼다.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27일 위믹스가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11월 24일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로 부터 거래 지원 종료 통보를 받았다.

    이에 위메이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을 대상으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며, 지난 12월 2일 첫 심리가 진행됐다.

    이번 위믹스 상장 폐지 가처분 결과는 심리에서 재판부가 상장 폐지 이전까지 결과를 내야하는 상황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위믹스 상장 폐지 효력이 발생하는 12월 8일 이전인 12월 7일 저녁 전까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바이낸스 기업대상 서비스와 협의를 마치고 바이낸스 커스터디 서비스 이용을 결정했다. 바이낸스 커스터디 이용 결정은 위믹스의 자체 관리 시스템 강화하는 다양한 방식의 일환으로, 기술적 절차가 완료되면 위믹스는 바이낸스 커스터디를 통한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위메이드는 기간별 위믹스 예상 유통량 업데이트, 상시 공시시스템 강화, 커스터디 업체에 위믹스 재단 보유물량 수탁 등 자체 관리 시스템 강화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위믹스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메가 에코 시스템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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