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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불법 대부 예방...찾아가는 피해상담소 운영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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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11 12:58:54

    ▲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청소년 대상 불법 대부 행위인 일명 ‘대리 입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11곳에서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피해상담소 운영은 사전 협의 날짜별로 학교 내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불법 사금융 수사 전담 수사관들이 학생들과 자유 대담 방식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직접 피해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청소년은 대리 입금, 성인은 불법 사금융에 노출될 수 있어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상담소의 교육내용이 더욱더 발전된 방향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 상담소 운영을 통해 대리 입금의 주요 위반유형, 피해사례, 처벌 규정 등 근절 교육 1,420명, 대리 입금의 피해사례, 대응 요령, 불법 사금융 관련 신고·제보를 당부하는 등 예방 홍보를 위한 안내가정통신문 7,185장을 배부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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