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12 16:55:07
■ 하나의 USB 동글로 키보드 마우스 동시 사용
앱코 WKM800은 하나의 USB 동글이 기본 포함된다. USB 동글은 2.4GHz 주파수로 빠르고 간단하게 연결된다. PC USB 단자에 연결하면 하나의 동글로도 키보드와 마우스가 동시에 연결된다. 덕분에 USB 단자가 부족한 노트북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USB 동글은 하나지만 마우스와 키보드에 모두 USB 동글을 수납할 수 있는 내부 공간이 있다. 덕분에 휴대 시에도 동글을 분실하지 않고 수납할 수 있다.
키보드는 400시간, 마우스는 2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일반적으로 5개월간 AA 배터리 2개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마우스는 바닥면에 전원 스위치가 있지만 키보드는 전원 스위치가 없다. 대신 자동 절전모드를 지원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절전모드에 들어간다. 그렇기에 특별히 전원 스위치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다. 절전모드에서는 아무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가 해제된다.
■ 편안하고 정숙한 키보드 타이핑
키보드는 멤브레인 타입으로 부드러운 타건감을 제공하여 손이 느끼는 피로감이 적고 소음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조용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고 심야시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휴대가 가능하도록 500g의 가벼운 무게로 꾸며졌다. 풀사이즈 키보드지만 들었을 때 무게가 상당히 가볍다.
업무 용도로 꼭 필요한 넘버패드와 문자열 조합의 104키 레이아웃으로 꾸며져 오피스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키보드 조작으로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핫 키’도 빠질 수 없다. F1키부터 F12까지 볼륨 조절, 트랙 이동, 재생/ 일시 정지, 계산기 등 Fn키와 해당 키를 눌러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우측 상단에는 키보드 상태를 알려주는 3개의 인디케이터가 있다. 빨간색 LED로 Num Lock, Caps Lock 활성화 여부를 알려주며, 배터리가 없을 때에는 배터리 경고등을 띄워준다. 키보드 배터리를 더욱 오래 사용하기 위해 LED가 계속 켜져 있지 않고 활성화 되었을 때만 알려준다.
여기에 내구성과 복원력이 강한 실리콘 키스킨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생활 오염과 흠집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타이핑 소음이 거의 없지만 실리콘 스킨으로 거의 완전하게 소음을 제거할 수 있다.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 키보드 바닥면을 보면 물이 빠지는 배수홀을 갖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개의 배수홀을 통해 물을 흘리면 고이는 것이 아니라 배수홀을 통해 빠져나간다. 덕분에 실수로 물이나 음료를 쏟아도 빠르게 물기를 빼낼 수 있다.
바닥면에는 높이 조절 받침대 및 미끄러짐 방지 패드가 있어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하다.
■ 정숙한 대칭형 무선 마우스
마우스는 인체공학적 좌우 대칭형 설계로 왼손, 오른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곡선 설계로 장시간 사용 시 느끼는 피로감을 줄였으며, 부드러운 클릭감을 갖췄다.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클릭 소음이 거의 없어 정숙하다.
고성능 옵티컬 센서를 탑재하여 빠르고 정확한 트래킹이 가능하며 휠 바로 밑에는 DPI 버튼이 있어 누를 때마다 순차적으로 DPI를 변경할 수 있다. 3단계 DPI로 800부터 1200, 최대 1600DPI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무게는 58g으로 가볍다. 가벼운 만큼 이동하기 좋고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의 피로를 낮춘다.
■ 2만원대로 만드는 깔끔한 무선 콤보
앱코가 새롭게 출시한 무선 콤보 ‘WKM800’은 간단히 무선 데스크 환경을 꾸미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2만 원대 초반으로 가격대가 낮은 편이지만 제품 퀄리티는 훨씬 뛰어나다. 또한 마우스와 키보드 모두 타이핑이나 클릭 소음이 정숙하기 때문에 오피스용으로 제격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인데 구성품까지 알차다. 키보드를 보호하는 실리콘 키스킨와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AA 배터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가성비를 더욱 높였다. 앱코 WKM800은 현재 오픈 마켓 최저가 기준 2만 1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