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시는 1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2 국제기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시 국제기구 협의체 회의를 본격 재개해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유엔거버넌스센터,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등 15개의 인천시 소재 국제기구 중간관리자와 실무자들을 비롯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자 총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는 인천시 기관 정책설명회와 국제기구 주요 사업 소개, 인천시-국제기구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시 국제기구자문대사는 “앞으로도 기존 국제기구들의 양적·질적 확대를 지원하고 주요 국제기구 신규 유치와 국제행사 유치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기구협의체는 2014년 7월에 구성돼 시와 국제기구, 지역사회의 협력 채널로 자리매김해 정례적으로 대표자회의, 실무자 회의를 운영하는 등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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