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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고속도로 터널에 결빙 방지용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 적용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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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16 11:42:34

    ▲ 대유플러스 결빙방지용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 적용©대유플러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대표 박상민)가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 중인 고속도로 터널에 동절기 기간 고드름 방지를 목적으로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를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유플러스는 지난달 경상북도에 위치한 고속도로 터널 양방향 200M 구간에 자체 개발한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를 적용했다. 터널 벽면의 설치된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는 외부 온도센싱을 통해 관제 시스템의 On-Off 작동으로 터널 내 고드름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대유플러스는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열풍기 사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갱폼용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를 개발하고 국내 주요 건설사 G사, H사의 건설 현장에서 3년간 4곳의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그 결과 균일한 발열과 우수한 열 확산 속도로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기간은 30% 이상 단축한 것을 확인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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