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16 15:01:35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시는 남동구에서 추진하는 ‘이웃사촌과 3생하는 꽃피는 남촌’ 도시재생사업이 지역특화재생 분야 국토교통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특화재생은 역사·문화 등 지역의 고유자산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및 도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중심·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이며, 지난 7월 발표된 새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개편에 따라 도입된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유형이다.
시는 정부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특화 재생을 적극 발굴하고자 군·구에서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1·2차 사전 컨설팅과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수시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했다.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이번 사업들을 충실히 추진해 남촌마을이 지역특화재생 분야의 롤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앞으로도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과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앞으로 4년간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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