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김성옥 기자] 김포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됨에 따라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이 유지된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가족친화 인증기관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준수하고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 활용 근로시간 단축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모범을 보인 기관과 기업을 심사로 선정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처음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됐으며, 2022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에서 높은 점수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시 복지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가족친화 문화가 올바르게 확립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포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에게 정시 퇴근을 권장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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