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김성옥 기자] 17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겨울철 도로 결빙에 대비해 상습 결빙 구간인 송월동 송월 교회 일대에 친환경 도로 열선 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상습 결빙 도로인 송월 교회 동화마을 길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및 구비 1억 원 확보해 도로 열선을 내리막길 45m 왕복 2차로에 설치했고 송월 교회 일원 급경사 길은 제설 차량이 우선적으로 투입되지만 위험한 도로로 판단 올해 11월 말 선진형 도로 열선 시스템을 도입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도로 열선 설치에 따라 초동 제설이 쉬워지면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으며, 생활도로 및 골목길 등 차량이 출입하기 어려운 도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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