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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0억’ 규모...경기도 4년간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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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18 14:30:37

    ▲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00억 원 규모의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12월 말 최종 사업 공고를 앞두고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시간에 효과를 요구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중심 물리적 사업’에서 탈피해 ‘주민·공동체 중심의 사업’을 지향하면서 주민 체감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6년까지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에서 사업지를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선정해 사업 규모·면적·사업비·사업 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이 여건에 맞도록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모 과정에서 사업지역에 민선 8기 도·시군의 정책사업을 집적화하거나 도시재생 기반시설을 조성 경우에는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해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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