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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철 노숙인과 쪽방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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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20 19:56:55

    ▲ ©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시는 동절기 한파 및 폭설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 및 쪽방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2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수립․시행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쪽방 주민에 대한 생활 안정 지원과 화재예방 등 쪽방상담소를 통해 주거지를 순회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 제공하고 안전사고 요인 등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6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쪽방 거주자 218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조해 소화장비 작동 점검, 화재예방 및 안전 수칙 등 시설 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복지국장은 “동절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한파 폭설 등 취약한 거리 노숙인을 보호하는 기관과 종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로 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위기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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