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21 16:55:32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소음 피해 예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도내 군 소음 피해 학교 지원 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21일 교육청에 따르면 군 소음 피해 학교는 군 비행장, 군 사격장 등으로 인해 소음 피해를 겪는 학교로 2022년 10월 기준 도내 군사시설 소음 피해 학교는 총 159교다.
교육청은 2023년 군 소음 피해 지원대상으로 37교를 선정하고 예산 98억 원을 투입해 ▲창호 교체, ▲냉·난방기 개선 ▲교실 출입문 교체 ▲방음시설 개선 ▲방송시설 개선 ▲명상 교육 등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환경개선 과장은 “학생들이 군사시설 소음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청은 매년 군 소음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