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25 15:25:32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지난 2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주관으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 가족 심리치료 지원 사업 평가회에 참석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는 1,390여만 명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로서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각종 범죄 발생도 높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보호관찰제도는 범죄자의 낙인 방지와 사회복귀를 위한 최선의 형사정책 수단으로 인정되고 있고 이러한 상황과 이유 등으로 보호관찰 제도가 단순한 관찰에 머물지 않고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고 가족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대표 발의한 경기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가 여러 가지 어려움 끝에 2021년 5월 제정되었고, 2023년에는 관련 사업 예산이 1억 6,000여만 원으로 확대 편성된 만큼, 가족의 심리 지원을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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