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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올 한해를 빛낸 ‘구민이 뽑은 10대 성과' 선정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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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26 13:13:25

    ▲연수구청사 전경 ©

    [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연수구가 주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치매친화도시 조성과 승기천 관리권 일원화 등 올 한해 ‘연수구민이 뽑은 2022년 연수구를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한해 지역에서 벌어진 18개 주요 사업성과를 선별해 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자 1인이 5개 사업을 복수로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 구민이 뽑은 10대 성과를 선별했다.

    그 결과 올해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선정 등을 통해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연수구의 시작을 알린 ▲치매관리 인프라 및 치매친화도시 구축이 1천157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남동구와 연수구로 분리되어 있던 승기천 관리권을 일원화하는 협의를 시작한 ▲승기천 관리권 일원화 추진 물길따라 향기 가득한 힐링공간 조성이 1천137표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민간주도형 골목상가 축제육성과 제1호 골목형 상점가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1천107표의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꼽았다.

    또 재정위기 극복과 구민 약속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얻어 낸 ▲송도국제도서관·청소년수련관 시비 168억원 추가 확보가 1천53표를 얻으며 4위로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안골마을, 함박마을을 비롯해 인천시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비류마을, 연수1동 청학동 행복마을 등 ▲지속 가능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박차도 1천46표로 5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송도관리단 확대 이전, ‘송도시대 개막’과 인천에서 가장 많은 52곳을 운영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 및 장난감 대여점 확충이 각각 944표와 943표로 나란히 6,7위를 차지했다.

    또 2026년 국제공인평가 인증을 목표로 명품 안전도시 브랜드화 구축을 위해 아주대 지원센터 등과 맺은 ▲안전도시 공인사업 업무지원 협약이 926표로 8위에 꼽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연수구청 공식블로그를 통해 진행됐고 투표기간인 5일간 구민 등 3천400여명이 참여해 복수 투표로 진행됐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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