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03 11:32:50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가 2022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 722례를 달성해 지난 1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 광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기념식 자리에는 건국대학교 이사장, 의료원장, 병원장, 노조위원장 등 병원 임직원 및 협력 병원 의료진들이 참석했으며, ‘또때’ 밴드(피아노 노윤하, 보컬 김민경, 기타 윤헌상)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기념식에서 유광하 병원장은 “개소 초기 어려움도 많았지만, 유방암센터와 병원의 모든 직원들이 힘을 합쳐 큰 성과를 이루어낸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700례를 넘어 더 많은 환자분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노우철 유방암센터장은 “유방암 수술 700례 달성은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가 유방암 진료와 연구를 담당하는 핵심적인 기관으로 성장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7회 연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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