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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솔솔’ 한옥마을 문화시설로 저녁 나들이…2시간 연장 운영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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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26 18:22:13

    ▲ 한옥마을 전경 © 전주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한옥마을 3개 문화시설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

    전주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최명희문학관과 전주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등 한옥마을 3개 문화시설의 운영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 기간은 해가 길어지는 하절기의 시작인 6월부터 전주 대표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까지로,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한 취지다.

    최명희문학관 등 한옥마을 3개 문화시설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왔으나, 이 기간 동안은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된다.

    최명희문학관은 지난 2006년 작가 최명희가 태어나고 자란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열었으며, 연중 전주와 문학 콘텐츠를 활용한 문학강연·문학기행·문학세미나 등 고유 행사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완판본문화관은 2011년 개관 이후 전주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출판유산을 보전하고, 출판문화의 중심지이자 기록문화의 산실이었던 전주의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 중 하나인 전주전통술박물관의 경우 오는 6월 초부터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돼 있으며, 공사가 끝난 이후인 오는 9월과 10월 두 달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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