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27 11:46:51
NH투자증권이 엔비디아에 대해 AI 대중화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임지용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AI 대중화 최대 수혜주로서 주가는 연초 대비 113% 상승,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25% 상승분 감안하면 167%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AI 수요 폭증으로 인해 시장 예상치(71억달러)를 50% 이상 상회하는 강한 매출액 가이던스(110억달러) 제시했기 때문이다"면서 " Generative AI가 요구하는 컴퓨팅 파워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TCO(Total Cost of Ownership)가 가장 낮은 방식인 동사의 가속 컴퓨팅 수요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아마존 등 대부분의 클라우드 업체가 H100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Meta와 같은 인터넷 기업들도 AI 기반 추천 시스템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계속해서 그는 "자동차, 금융, 의료, 통신 등 전방위적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컴퓨팅 수요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면서 " HW 외에도 SW 측면에서의 생태계 확장도 긍정적.이다"면서 "특히 기업 고유의 독점 데이터로 학습된 맞춤형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서비스 수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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