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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국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에 김주희 양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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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27 13:01:27

    ▲ 미스춘향 진 김주희 양 © 남원시

    2023년  전통미인이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남원시가 주최,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美의 대전으로 춘향제 대표프로그램이다.

    남원시는 26일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김주희 양(22, 전북 전주시, 목원대 국악과 재학)이 춘향 진으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또 선에 신아림 양(22, 경기도 용인시,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휴학), 미에 신서희 양(21, 서울시 영등포구, 경기대 연기학과 재학), 정에 원채영 양(23, 서울시 성북구,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재학), 숙에 홍다솜 양(23, 서울시 성북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재학), 현에 이가연 양(24, 경기도 광명시,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졸업),우정상에 안자은 양(24, 서울시 서초구,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 당선자 © 남원시

    상금은 춘향 진에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5백만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백만원, 정ㆍ숙ㆍ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백만원이 각각 주어졌으며, 우정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7명의 수상자들은 27일 오후 2시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될 예정으로 이들은 춘향제 기간 펼쳐지는 기념식, 한복패션쇼, 남원농악체험, 춘향그네뛰기 등 행사장 일원을 순회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총 377명이 접수한 가운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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