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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또래 살인' 피의자는 23세 정유정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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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01 16:20:18

    ▲ 최근 아르바이트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는 23세 여성 정유정(사진)으로 확인됐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최근 아르바이트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는 23세 여성 정유정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유정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키로 결정했다. 심의위에는 외부위원 4명과 경찰 내부위원 3명 등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는 범행수단의 잔인성과 재범 가능성, 국민 알 권리를 고려해 공개 여부를 결정했다. 부산경찰청이 피의자 신상을 공개 결정한 것은 지난 2015년 10월 '부산 서면 총기 탈취범' 사건 홍모씨 얼굴 공개 이후 처음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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