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전북도, 찾아가는 설명회로 '전북특별자치도' 소통 지수 높인다


  • 방계홍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06-21 17:54:32

    ▲ 전북도청 전경 © 전북도

     6.27일부터 7.6일까지 찾아가는 권역별 시·군 설명회 개최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내실 있는 개정법안 마련과 대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전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3월 권역별 시·군 설명회, 5월 14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시민단체연대회의 간담회에 이어 오는 6월 말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6월 27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7월 6일 부안군까지 총 8회에 걸쳐 권역별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도는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법 개정법안 설명과 함께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일정을 공유하고,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른 정비사항,질문·답변등을 통해 도민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확산한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최근 도에서 국무조정실에 제출한 총 232개 조항으로 이뤄진 전부개정안의 법안체계, 개괄적 법안 조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할 특례가 반영된 194개 조항과 해당 시·군과 밀접한 특례 조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 설명회 및 정책토론회, 다양한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2169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