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환경부, 취약계층 폭염 대응 상황 점검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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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05 12:02:23

    환경부는 5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물품 지원과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 지방자치단체의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취약가구 2100여곳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50여 곳을 대상으로 여름용 이불, 부채, 도라지차 등의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시민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식하기 △물 자주 마시기 등의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환경부 직원들은 5일 충남 천안시의 취약가구를 방문해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또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시설을 점검했다.

    환경부 김지수 기후적응과장은 “기후변화 영향은 사회적·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가져온다”라며 “기후 불평등 완화를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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