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여름 휴가는 캠핑으로 즐겨볼까? SUV, 포터블 빔프로젝터 수요↑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07-24 10:49:55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차박,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RV와 SU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국내 중고차 시장에선 레저용차량(RV)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격이 상승했다.

    17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준대형급 이상 RV와 SUV 차량의 가격 상승세가 눈에 띈다. 기아 더 뉴 카니발의 7월 기준 가격은 2400만원으로 전월 대비 2.72% 상승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1.13% 올랐고, 제네시스 GV80 가격은 1.07% 상승했다. 중형·준중형급 SUV인 현대차 더 뉴 싼타페와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도 각각 1.42%, 1.3%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 BMW 뉴 X5©BMW 코리아

    수입 SUV 중고차는 가격 상승 폭이 더 컸다. BMW X5(G05)의 7월 기준 가격은 7516만원으로 전월 대비 2.77% 상승했다. 이 기간 지프 랭글러(JL) 가격은 2.38% 올랐고, 포드 6세대 익스플로러 가격은 1.78% 상승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은 포터블 빔프로젝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이 새롭게 출시한 포터블 프로젝터 ‘M1 Pro’가 올해 3월 캠핑 시즌부터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 뷰소닉 M1 Pro©뷰소닉

    ‘M1 Pro’는 올시즌 뷰소닉이 캠핑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휴대용 LED 빔프로젝터로 콤팩트한 크기에 가벼운 0.95kg 무게를 지녔다. 렌즈를 보호하는 스탠드를 열면 자동으로 프로젝터 전원이 켜지며 360도 자유로운 투사가 가능해 별도의 삼각대가 필요 없다.

    화면은 2.5m의 투사거리만 있으면 100인치 화면을 구현해 좁은 공간에서도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Rec.709 125%의 색 영역을 지원하는 ‘뷰소닉 슈퍼컬러+’ 기술로 풍부한 컬러감까지 느낄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에 하만카돈이 설계한 스피커를 채택했다.

    또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OTT앱을 자체적으로 실행해 즐길 수 있으며, 무선 미러링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화면을 무선으로 프로젝터에 띄울 수 있다. USB-C 단자를 갖춰 닌텐도 스위치 등 유선 미러링까지 지원한다.

    ▲ 뷰소닉 M1 Pro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뷰소닉 M1 Pro는 배터리를 내장해 전력 공급 없이 에코모드에서 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연결하면 야외에서의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전력 공급이 가능한 곳이라면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서 쓰면 된다.

    한편 뷰소닉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M1 Pro 구매자에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는 OTT 동글 ‘호매스틱 동글G’를 전원 증정하며 구매 후기를 남기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뷰소닉 빔프로젝터 공식 판매처 ABC코리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