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새 컬러 추가된 1인용 게이밍 책상, 제닉스 ARENA POLAR DESK 1200 ‘블랙·그레이 에디션’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08-03 13:46:45

    제닉스(Xenics)는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이어폰, 헤드셋 등을 선보이는 게이밍 기어브랜드로 최근에는 게이밍 체어와 게이밍 책상으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3일) 네이버쇼핑 ‘컴퓨터책상’ 카테고리에서 제닉스 ARENA-X ZERO DESK 1200 1인용 컴퓨터 게이밍책상이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제닉스의 책상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제닉스 아레나 폴라 데스크 블랙 에디션

    제닉스의 책상 라인업은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본 게이밍 의자 라인업인 아레나(Arena) 시리즈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데스크’,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폴라 데스크(Polar Desk)’로 구분하면 쉽다.

    ▲ 폴라 데스크 블랙 에디션©제닉스

    ▲ 폴라 데스크 그레이 에디션©제닉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본 게이밍 컴퓨터 책상은 바로 ‘폴라 데스크’다. 제닉스가 아레나 폴라 데스크의 새로운 컬러인 ‘블랙 에디션’, ‘그레이 에디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레나 폴라 데스크는 지난 1월 화이트 컬러로만 출시되었다. 소비자들이 다른 컬러로도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제닉스가 2종의 새로운 컬러를 출시하게 되었다. 리뷰를 통해 제닉스가 아레나 폴라 데스크 ‘블랙 에디션’, ‘그레이 에디션’ 두 가지 컬러를 살펴보자.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

    먼저 아레나 폴라 데스크의 ‘블랙 에디션’은 블랙 상판에 블랙 프레임으로 전체적인 컬러가 블랙이다. 여기에 측면 엣지 부분에 화이트 컬러를 입혀 포인트를 주었다. ‘그레이 에디션’도 동일하다. 그레이 상판에 프레임도 그레이 컬러다.

    여기에 엣지는 화이트 컬러로 멋을 냈다. 심플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상판 엣지에는 제닉스 로고를 넣었다. 제닉스 게이밍 의자를 사용하거나 추가할 계획이라면 디자인 일체감을 높일 수 있다. 화사하고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좋다면 이전의 폴라 데스크 1200 화이트 에디션을 선택하면 된다. 화이트는 상판과 다리 부분인 프레임이 모두 화이트라 밝고 심플한 느낌이 강하다.

    ‘블랙 에디션’, ‘그레이 에디션’ 모두 상판에는 카폰 패턴이 적용되었다. 보기에도 고급스럽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까지 갖췄다.

    또한 앉아있는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얼고 커브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인체공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반대쪽에는 케이블 통로인 케이블 패스가 있어 모니터나 PC의 다양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책상을 벽에 딱 붙여서 배치할 수 있다.

    ▲ 폴라 데스크 그레이 에디션©제닉스

    다리는 알파벳 Z를 겹친 듯한 디자인으로 독특한 디자인 포인트를 만들면서 동시에 흔들림을 줄여 책상의 안정감을 높였다. 다리는 스틸 프레임을 사용해 견고하며 표면은 특수 파우더 코팅으로 녹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하기 적합하다. 파우더 코팅은 정전기 원리를 이용해 메탈 표면에 도포하고 고온에서 경화시키는 공법으로 솔벤트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사이즈는 1인 사용자에게 최적화됐다. 가로 1200mm, 세로 600mm, 두께 18mm, 높이 730mm다.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좁은 공간에도 잘 어울리며 혼자서 다양한 디바이스를 놓고 사용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다.

    수평 높이를 맞추는 글라이드를 갖췄으며, 글라이드는 밀림 방지 처리로 안정감을 높인다. 노트북을 중앙에 배치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함께 사용하기에 여유로운 크기다. 또한 대형 모니터를 배치하고 키보드 및 마우스, 게이밍 헤드셋을 배치하기에도 좋다. 내구성이 탄탄하기 때문에 모니터 대신 대형 TV를 놓아도 좋다.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직접 조립을 해서 사용한다. 제닉스는 누구나 간단히 조립할 수 있도록 조립 난이도를 낮췄다. 매우 간단하며 10분 정도면 혼자서도 충분히 조립이 가능하다.

    기존 인기 비결인 내구성도 그대로 유지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LPM(Lower Pressure Melamine) 공법을 적용하여 충격이나 흠집, 열에 강하다. 또한 상판에는 프리미엄 향균시트를 사용해 세균과 곰팡이를 억제시키는 99.9% 항균력을 지녔다. 이는 연구기관인 FITI 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다. 덕분에 유해한 세균이나 곰팡이를 억제하고 조금 더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추가 액세서리로 활용도 높였다

    아레나 폴라 데스크는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고 여기에 별도로 판매하는 액세서리를 추가해 수납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 컵홀더와 헤드셋 거치대를 장착했다

    먼저 책상 위 안전하게 음료 컵을 거치할 수 있는 ‘컵홀더'가 있다. 또한 ‘헤드셋 거치대’를 통해 크기가 큰 게이밍 헤드셋도 간단히 거치할 수 있다. 책상 위가 아닌 모서리에 따로 배치하기 때문에 책상 위를 더욱 넓게 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왼쪽부터 헤드셋 거치대, 컵홀더, 네트망 액세서리

    책상 아래에 배치하는 ‘네트망’으로 수납공간을 확장시킬 수 있다. 네트망은 촘촘한 그물망으로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고 나사로 고정되기 때문에 멀티탭과 같은 묵직한 물건도 수납이 가능하다.

    ■ 디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제닉스 '아레나 폴라 데스크'가 화이트에 이어 블랙, 그레이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화사한 화이트부터 무난한 블랙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단순히 디자인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내구성이나 향균 성능, 인체공학적 디자인까지 게이밍 데스크의 완성도가 남다르다.

    ▲ 제닉스 ARENA POLAR DESK 1200©제닉스

    1인 데스크로 최적화되어 공간활용성이 높고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확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새로운 컬러인 블랙, 그레이 컬러는 출시를 기념해 8만 원대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품의 완성도를 보면 확실히 매력적인 가격대를 지녔다. 현재 아레나 폴라 데스크 1200 블랙, 그레이 컬러는 제닉스 공식 네이버스토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