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23 11:17:17
경주시는 지난달 14일 개장한 지역 해수욕장 4곳에 10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장 기간 경주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입장객은 총 10만 9989명으로, 지난해 8만1784명 보다 약 34% 증가했다.
해수욕장별로 살펴보면 나정해수욕장이 올해 4만4417명이 찾아 지난해 2만4250명 보다 83% 상승했다. 관성해수욕장은 올해 2만2077명이 찾아 지난해 1만6090명 보다 37% 상승했다.
오류해수욕장도 올해 2만6555명이 찾아 지난해 2만2954명 보다 16% 증가 했다. 지난해 1만8490명이 입장한 봉길해수욕장은 오히려 올해 8%가 줄어든 1만694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6호 태풍 ‘카눈’, 집중호우, 연일 무더위 등에도 불구하고 입장객이 34%나 증가한 것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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