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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부터 라이선스 계약까지, 위메이드 하반기 실적 전망 맑음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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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8-24 15:27:18

    위메이드가 8월 21일 기업설명회(NDR)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현황 및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투자 포인트로 공백기 없는 신작 라인업, 매드엔진 연결 종속회사 편입에 따른 실적 개선, 액토스소프트와의 라이선스 계약 등 3가지를 꼽았다.

    지난 4월 27일 정식 출시된 '나이트크로우'는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현재까지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위메이드는 연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레전드 오브 이미르' 및 '라운드 원 베이스볼', '디스 민즈 워' 등 다양한 신작들이 연달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 원 베이스볼' 등의 신작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의 개발사 매드엔진의 추가 지분 인수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해 수익성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액토즈소프트와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했다. 지난 8월 10일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은 총 5년에 계약금은 매년 1,000억 원씩 총 5,000억원 규모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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