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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광역 공격에 특화, 아키에이지 워 첫 번째 신규 클래스 총사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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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8-25 08:34:38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클래스 '총사'를 8월 30일 정식 업데이트한다.

    '총사'는 '아키에이지 워'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추가되는 첫 신규 클래스로, 원거리 광역 공격 및 전투를 유리하게 만드는 사격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총사'는 클래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총'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이 특징으로, 일부 기술은 범위 내 최대 3명까지 공격 가능하다.

    기존 원거리 클래스인 '활', '지팡이' 클래스와 비교해 사거리는 다소 짧은 편이지만, 강력한 범위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빠르게 섬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상태 이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적의 원거리 회피율을 감소시키는 '낙인', 대상의 순간이동을 봉쇄하는 '어둠', 기절 효과를 방어하는 '전장의 의지'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장의 의지'는 기술 강화 시 자신에게 기절 효과가 걸릴 경우 역으로 상대방을 기절시킬 수 있다.

    8월 30일 업데이트에서는 '총사' 클래스와 함께 신규 종족과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종족 '페레'는 멸망한 테미 제국의 후손으로, 귀와 꼬리 등에서 맹수의 용모를 엿볼 수 있다. 이들은 태양과 호수를 숭상하는 초원의 방랑자로,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불어올 자유의 바람을 묵묵히 기다리는 중이다.

    업데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총사 캐릭터는 누이안 종족의 '모르페우스'와 '랑그레이', 엘프 종족의 '넬드리아'와 '길마이어', 페레 종족의 '아즈엘 마라'와 '벨라트'까지 총 6종이다.

    '아즈엘 마라'는 페레 종족을 이끄는 '대마라'로, 자애로운 지도자이면서 동시에 위대한 투사이기도 하다. 동대륙에서 페레를 향한 핍박과 납치 사건을 조사하면서, 자신의 종족이 진정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전투에 돌입한 '아즈엘 마라'는 뛰어난 감각을 이용해 적을 상대하고, 바람처럼 휘몰아치는 공격이 대표적 특징이다.

    '벨라트'는 '아즈엘 마라'를 존경하던 페레였으나, 그녀가 종족을 이끄는 방식에 불만을 품고 새로운 세력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것이 '아즈엘 마라'에 대한 반기가 되더라도 '벨라트'는 자신의 방향이 페레 종족을 구원할 것이라 믿고 있다. '벨라트'의 전투 능력은 날렵한 몸에서 나오는 몸놀림을 기반으로 하며, 목표의 치명적인 약점을 노리는 시선은 어떤 적에게도 위협적이다.

    총사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30일 점검 후 20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는 게임 내 상점에서 '+7 희귀 무기', '+5 희귀 방어구(허리띠는 +3)', '+4 유물 장신구' 세트를 100골드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9월 20일까지는 '총사' 출시 기념 스페셜 출석도 진행된다. '축복받은 장비 마법부여석', '아키움 조각 10만 개'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모든 출석일을 채울 시 11회 소환권 선택 상자 2개가 지급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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