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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103회 전국체전’ 3종목 4경기장서 자원봉사자 91명 활약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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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0-22 15:49:28

    ▲ 전국체전 영암군 자원봉사자 © 영암군

    영암군 9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3~19일 전남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에서 맹활약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영암군에서 펼쳐진 전국체전 배구·체조·테니스 4개 경기장 안팎에서 이들 자원봉사자들이 묵묵한 활동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도록 도움을 줬다.

    지난 5~6월에 모집·선발된 이들은 각각 리더교육과 기본교육을 받으며 자원봉사활동 준비를 마치고, 먹는 물 지원, 경기장 환경정화, 주차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됐다.

    특히, 이들은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들에게 영암 농특산물 알리미 노릇도 톡톡히 했다.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임애순 삼호읍적십자 회장은, “영암을 찾은 선수와 코치진에게 영암무화과의 맛을 알리며 선전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들에게 영암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었다”며 “이어질 장애인체전도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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