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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023년은 위믹스 3.0 완성의 해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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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0-22 20:04:34

    블록체인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특성으로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고, 무결하고 투명한 생태계를 영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비전이다.

    투명성을 바탕으로 연결되는 초거대 블록체인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이 독자적인 기술과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곳 중 하나는 위메이드다.

    위메이드는 2018년 블록체인 연구, 개발을 위한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먼저 블록체인에 진출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도 산업을 주도하는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자체 블록체인 기술 연구를 통해 2019년 처음 위믹스를 선보이며 토큰 경제를 가진 다양한 게임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서비스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준비 기간을 거쳐 2022년 7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론칭하며, 위메이드 블록체인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미르4 글로벌'을 중심으로 전세계 개발사들과 계약을 통해 확보한 라인업은 100여종 이상이며, MMORPG, 전략 시뮬레이션, SNG 등 다양한 장르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색다른 재미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춘 '오렌지 바나나 펀치', '테이밍 마스터: 펫 가디언', '소울 시커나이츠', '이카루스M: 길드 워', '인피니티 사가 X' 등 5종이 새롭게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블록체인 게임들을 플레이해 얻은 자원들은 토큰과 NFT의 형태로 이용자가 온전히 소유하게 되며, 다른 게임이나 현실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인터게임 플레이를구현하고, 지난 9월에는 NFT 옥션 서비스 '드롭스'도 오픈됐다.

    또한,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 론칭에 이어 제네시스 블록(블록체인에서 생성된 첫 번째 블록) 생성과 함께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을 출범했다.

    메인넷 출범과 더불어 위믹스 생태계의 기축통화로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발행했다. 여기에 탈중앙 금융 서비스 '위믹스 파이', 탈중앙화 자율조직 DAO와 대체불가능한토큰 NFT 플랫폼 '나일'을 잇따라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생태계로 발전시켰다.

    위메이드는 2023년을 위믹스3.0 완성의 원년으로 삼고 투명한 위믹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4가지 비전을 공표했다.

    먼저, 더욱 엄정한 유통량 관리에 주력한다. 기존의 유통계획을 유통한도로 변경하고 실제 사용 시 공시 후 집행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대외적으로 공개된 유통량이 실제 유통량과 일치시켜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시간 투명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이 지향하는 본연의 철학과 위믹스3.0이 추구하는 '누구나 모든 정보에 공정한 환경'에서 믿음을 쌓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발한다.

    NFT와 DAO를 중심으로 권리를 보장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IP 사업의 진화와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는 투명한 세상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위메이드는 "2023년은 지금까지 구축해왔던 플랫폼 기반에 가치의 비전을 더해 위메이드와위믹스가 꿈꿔왔던 블록체인 생태계와 디지털 이코노미가 완성되는 해가 될 것이다. 4가지 비전을 실현함과 동시에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위믹스 가치를 지속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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